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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스테이 오롯이 _ 속초 카페 작년 11월 속초 여행 중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 '스테이 오롯이' 독특한 구조의 건물과 밭뷰?가 유명한 곳으로, 돌담이 쌓여있는 입구부터 눈에 띄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도 좌석이 있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추운 날씨라서 조금은 횅한 느낌이었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가 있었다. 음료는 5~7천원대로 가격대가 있는 편. 음료 주문 후 안쪽으로 들어가면 연못같이 되어있는 곳이 나온다. 군데 군데 자리가 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앉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뒷쪽으로 돌아가면 다른 공간이 또 나온다. 포토존이라는 밭뷰ㅎㅎ 자리가 있는 방들 중에서 한 곳으로 들어갔다. 카페라떼와 다양한 티가 블랜딩된 크림슨펀치 둘 다 추운 날씨에 잘 어울렸다. '스테이 오롯이' 라는 이름처럼 원래 숙박을 하는 곳이 아니었을까.. 더보기
제제네 식탁 _ 속초 작년 11월 속초 여행 중 방문한 '제제네 식탁' 햇살이 잘 들어오는 자리가 눈에 띄었지만, 눈이 부실 것 같아서 중간 자리에 앉았다. 가게 주인 분의 취미이신지 서핑 보드가 있어서 신기했다. 인기 메뉴인 '반반 새우장 세트 ( 14,000원 ) 와 삼겹 깍두기 볶음밥 ( 8,000원 ) 을 주문했다. 새우장은 둘다 맛있었는데, 특히 양념 새우장이 매콤달콤해서 맛있었다. 기본 반찬도 맛있었는데, 깍두기 볶음밥은 너무 매워서 아쉬웠다; 양도 많아서 결국 남겼다는.. 수제청 에이드는 종류가 한 가지로, 청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난한 맛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새우장이 맛있는 곳. ★★★☆ 제제네식탁 강원 속초시 조양로105번길 12 1층 (조양동 927-3) place.map.kakao.com 더보기
중앙닭강정 _ 속초관광수산시장 작년 11월 속초여행 중 구경도 하고 숙소에서 먹을거리를 살겸 방문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시장 안에 사람들이 하나씩 들고 다닐만큼 닭강정이 유명하지만, '만석닭강정'은 예전에도 먹어봤고, 서울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다른 음식을 먹어보려했으나 마땅히 끌리는 음식이 없었다. 닭강정 가게가 여러 개 있었는데, 거의 모든 가게가 끝나는 분위기라서, 아직 판매중이던 '중앙닭강정'에서 구입했다. 닭강정이 워낙 유명해져서 인지 패키지도 세련됐다. '만석 닭강정' 보다는 살짝 매콤하긴했지만, 크게 차이는 못느꼈다. 닭강정은 어디에나 있어서 그런지 예전만큼 정말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지만, 시장 구경을 한다면 한번쯤 먹어 볼만했다. ★★★ 더보기
설악회국수 _ 속초 작년 11월 속초 여행 중 방문했던, ‘설악회국수’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동네주민 분들 몇 분이 식사하고 계셨다. 가격은 8천원으로 괜찮은 편이다. 속초에서 유명한 오징어순대와 회국수를 시켰다. 오징어 순대는 예상되는 무난한 맛이었지만 기름기가 적어 좋았다. 회국수는 매콤새콤한 맛으로 양이 꽤 많은 편이었다. 2인이 오징어순대와 함께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오징어순대 반은 포장해왔다.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인 것 같았는데 서빙하시는 분이 무척 친절하셨다. 가성비 괜찮은 맛집으로 추천한다. ★★★★☆ 설악회국수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2길 9 (동명동 53-21) place.map.kakao.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