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보 _ 올림픽공원점

지나가는 길에 한번 가봐야지 했던
샐러드 전문점 '알라보'

샐러드를 판다는 느낌이 물씬 나는
초록색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시그니처라는
'수비드 비프 아보카도 볼 (\13,900)'을
포장해서 먹어봤다.

그릴드 채소 (\3,000)를 추가해서 그런지
양이 꽤 많았다.

찐 고구마와 단호박, 아보카도,
렌틸콩과 병아리콩 등의 잡곡류들의
조합이 신선했다.

맛도 괜찮았으나 잎채소의 양이 적었고,
시큼한? 소스도 내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평소에 잘 안먹게 되는 채소를
부담없이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에는 만족스러웠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단점이 있지만
꽤 괜찮은 한끼였다.

과하지 않은 부담없는 한끼를 먹고 싶다면 추천

★★★☆

알라보